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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
읽어보긴할건데. .. ..
모르겟음..지금..왠지 1권도 다 못읽을것같음...프롤로그봣는데......
하...일단..좀봐보고...
“이제 난 여름 내내 시험에 들게 생겼어, 아멜리. 너 때문에.”
선득하게 푸른 저녁의 어스름이 순식간에 세상을 지배했다. 바야흐로 올리비에 당피에르의 시간.
유혹하는 저녁의 시작이었다.
1권
도련님
그친구들버려요
에비
아니 위에 발췌한 저 프롤로그가 너무 취향 아니라서 하.. 못읽을것같은데 ; 이랫엇는데
본편은 생각이상으로 좋음; 프롤로그가 진입장벽이엇을줄이야
“대체 왜 그러시는……억.”
벌떡 일어난 올리비에가 앙리에게 성큼성큼 다가갔다. 비서를 잡아먹을 듯 확 끌어당기고는 귓가에 대고 무어라 소곤거리자, 앙리의 눈이 튀어나올 듯 커졌다.
“좆 됐……! 아, 아니, 죄송합니다, 도련님.”
1권
ㅋㅅㅂ
아니 ㅅㅂ
난 가만있었는데 갑자기 계약결혼물이 됐다
아니진짜모르고샀다고요
“추락.”
그가 단언했다.
“내가 원하는 건, 추락이야.”
1권
흠... 어케보면 너무 안일한 설정들이 많이 보이는데...
그니까 여주가 아름다워서 남주가 첫눈에 호감 갖기 시작한다는 이런 설정들...... 아니내가 황제와여기사 읽다와서그래?? 미안하다
암튼 근데 평이 괜찮단말이지...... 좀더봐봄
작품 소개
올리비에 당피에르.
외모와 재력, 가문까지 모든 것을 갖춘 에죤 최고의 셀럽.
그 누구에게도 진심을 내어 준 적 없는 남자가 어느 날 엄청난 사고를 친다.
“아멜리 가니에르, 나와 결혼해 줘.”
비셰 백작가에서 열린 사교 파티에서 하녀, 아멜리 가니에르에게 청혼을 한 것이다.
과연 그들은 어떻게 사랑에 빠졌는가?
하녀는 이대로 공작 부인으로 신분 상승을 이루는 영광을 차지할까?
주변 사람들은 모두 쑥덕거렸지만 두 사람만은 알았다.
이 모든 상황은 그저 서로의 이익을 위해 맺은 계약 관계에서 비롯된 결과물임을.
분명 그랬을 터였다.
*
가만히 아멜리를 지켜보던 올리비에의 입에 옅은 미소가 번졌다.
차분한 녹색 눈동자와 시선이 마주쳤다. 서늘한 숲 같던 눈빛에서 미묘한 열기가 느껴지고 있었다.
“아멜리, 넌 볼수록 신기해.”
“…….”
“내가 너를 처음 봤을 땐 어두운 골목이었고, 두 번째는 저녁에 만나서 밤늦게까지 같이 있었어. 그리고 지금, 또 우린 밤을 같이 보내고.”
아멜리가 얼른 시선을 내렸다. 기분이 이상했다. 목덜미가 점점 더 뜨거워졌다.
“그런데 이상하더라고.”
“……뭐가요?”
“너는……. 밤에 봐도 한낮처럼 환하더라.”
달고 부드러운 목소리가 귓가에 스며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