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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셀럽, 줄리엣 카레니나.
한국인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출생.
‘범세계적 미인’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미모로, 6살 무렵 할리우드 아역 배우로 화려하게 데뷔.
1권
사이다물 찾아읽는편은아닌데.. 걍갑자기궁금해서..
이후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미(美)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각각 드라마, 영화, 뮤지컬 부문 여우주연상 3관왕의 영예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저력 있는 여배우로 성장.
그에 그치지 않고, 그녀는 남다른 감각과 패션 센스를 살려 21살 무렵에는 개인 브랜드 〈블랑 드 줄리엣(Blanc De Juliet)〉을 성공적으로 론칭하기에 이른다.
‘줄리엣 카레니나’의 존재 자체가 브랜드의 가치.
날이 갈수록 고공 행진하던 〈블랑 드 줄리엣〉의 매출은 결국 그녀를 연 매출 수백억대의 사업가로 새로이 자리매김하게 했고, 24살에는 뉴욕타임스가……
1권
아니 설정 개웃김 ㅆㅂ 일부러 ㅈㄴ과하게쓴것같은데 개웃
[줄리엣TV, 개설 한 달 만에 구독자 천만 달성]
[줄리엣 카레니나, 그녀의 영향력은 언제까지?]
[세계적인 셀럽, 줄리엣 카레니나… SNS 팔로워 수만 2억 명.]
[줄리엣 카레니나, SNS 홍보 광고 게시물 한 건당 20억? 여전히 식지 않은 ‘대세’ 인증.]
1권
ㅆㅂ 제발요 너무웃김
진도 : 1권 9%~
자주 읽는 타입도 아니고 설정도 딱히 엄청 좋아하는 건 아닌데 그냥 자주안읽는타입이라 궁금해서 좀 더 읽어볼 의향은 있음
작품 소개
둔한 몸, 소심하고 착해빠진 성격.
따돌림당하던 뚱보 공녀, 루베트리아 디올러스.
“어머, 공녀는 볼 때마다 디저트 가게에 있네요. 그렇게 다디단 걸 틈만 나면 볼이 터져라 집어넣으니까 뒤룩뒤룩 살이 찌죠.”
가문의 ‘백조’인 공주님 릴리아의 주변에는 항상 친구들이 넘쳐났고,
그들에게 괴롭힘당하는 ‘미운 오리 새끼’ 루베트리아는 외톨이였다.
“야, 이 바보야. 우리 공주님 화나셨잖아. 먹어, 빨리.”
“푸하하학……!”
“세상에! 저걸 진짜 먹었어!”
학습된 괴롭힘에 지쳐가던 루베트리아.
그러던 그녀는 어느 날,
‘딱 하루만, 저 여자처럼 멋지게 살아보고 싶다.’
180도 달라지는데.
***
“루베트, 너 혹시 미쳤니? 대체 왜 그래? 우리한테 원수라도 졌어?”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릴리아의 목소리에, 나는 웃음을 터뜨렸다.
“너무나도 당연히 내 원수지. 지금까지 너희 둘에게 당해왔던 것만 떠올리면 나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그, 그래서 뭐, 복수라도 하겠다는 거야? 유치하게?”
“유치이?”
아, 이거 진짜 코미디네.
“야.”
순간, 웃던 얼굴을 싹 굳히자 릴리아가 바짝 얼었다.
“유치하게 느껴졌다면, 앞으로는 애들 장난 수준에서 졸업한 어마어마한 방법으로 물 먹여줄게.”
“뭐, 뭐?”
“그리고 리키만 당할 거라 안심하지 마. 물 처먹을 대상에는 너도 포함이거든.”
그대로 굳어 황당해하는 릴리아에게 나는 방긋 웃어줬다.
“이 언니는 미친개란다.”
# 화제의 셀럽, 이세계 공녀의 몸에서 눈을 뜨다
# 미운 오리 새끼에서 제국 최고의 셀럽이 되기까지
그리고
# 계략남주 # 얼굴천재남주
“오늘은 아쉽지만 이만 헤어질 시간이니까, 집에 들어가자. 또 만날 수 있을 거야.”
“우으……. 그치만, 같이 못 산다며…….”
“와, 너 그렇게 내가 좋아?”
“응!”
고민도 없이 대답하는 루베트를 보며 소년은 멈칫하다가 이내 소리 내어 웃었다.
“그래, 그럼 이렇게 하자.”
“……?”
“나중에 너 크면, 내가 청혼하러 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