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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안티 러버
거위 24-09-15 01:40 5
2024.08.20 ~ 2024.08.24 (중단)

타래 작성일 :

감상 완료일 :

거위

작품 소개

내가 짝퉁이란다.

유일무이한 S급 가이드, 진세인. 세인이 모종의 사고로 사망하자 국가는 혼란이 올 것을 우려하여 복제 인간 <진세인>을 만들어 냈다. 그 가짜가 바로 나다. 외모는 물론 기억, 성격, 감정까지 완벽히 복제한 모조품 <진세인>. 그러나 아무리 잘 만든 생명이라 해도 진짜와 같은 취급을 받을 순 없었던 모양이다.

“역시 <가짜>는 티가 나는 법이네요.”
“뭐? 현유준. 너 방금 뭐랬냐.”
“가짜가 싫으시다면야, 대안이야 많죠. 모조품? 짝퉁? 어느 쪽으로 불러드릴까요.”

사랑하는 유준에게서마저 짝퉁 취급을 받게 되었다.
현유준. 내가 아무리 가짜라고 해도 말이야, 너마저 떠나면 나는 어떻게 해?

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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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

  내가 가짜란다. 나는 내가 진세인이라고 느껴지는데, 사실 나는 진세인의 〈복제품〉이란다. 내 피부조직 하나, 머리카락 한 올, 기억 한 조각, 심지어는 느끼는 감정 한 줌까지 온전한 나의 것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1권
읽어보겟습니다

거위

?? 전지적작가시점에서 1인칭으로 시점 전환이 ㅈㄴ갑작스러운데 묘하게 자연스러움 일부러이러신건가

거위

  숨 막히는 정적을 먼저 깬 사람은 유준이었다. 그림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아름다운 입매가 천천히 열렸다. 예쁜 말만 할 것 같은 그 입에서 튀어나온 말은, 생각처럼 예쁘지 않았다. 오히려 내 귀를 의심하게 만드는 종류였다.
  “죽어요. 여기서 뛰어내려.”

1권
쎄다

거위

  진세인, 그러니까 진짜 진세인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었다. 4번 구역뿐만 아니라 센트럴을 중심으로 나누어진 12개의 구역 모두에서 내 얼굴이 선전물로 나왔다. 에스퍼의 폭주나 온갖 몬스터의 등장으로 불안했던 사회 분위기가 S급 가이드의 등장으로 한 번에 진정되었다. 유일무이한 S급 가이드라니, 그 호칭도 화려하지 않은가. 그에 따라 진세인의 인기도 하늘을 찔렀다. 과장 하나 보태지 않고 전 국민이 진세인을 사랑했다.
1권
아이고

거위

  ‘후배님아, 반존대는 꼴려도 반말은 꼴받아. 알겠니?’
1권
ㅅㅂ

거위

아니 른 존나 성깔잇어서 웃김 이거 작품소개보고 예상하는 전개만큼 찌통물(?...) 아닐수도잇겟는데

거위

이자식뭐지 섭공안사요 (고정충지랄러

거위

진도 : 1권 35%
중단함...
여러 이유가 잇는데
일단 공수 캐릭터성이 취향 아님
공은 울보공될각이고 수는 문란함
실제로 아무하고나 자는 문란함은 아닌데 걍 작품시작시점에 이미 둘이 베드인해있음
아니...난어쩌면 문란한게 싫은게아니라 이미 잤다는게 싫엇던걸까?...내마음은뭘까
그리고 서브공이 될락말락하는놈이 하나 나와서 마음이않좃음, (지랄
그렇게됏다... 전권 안사길 잘햇고 역시 장르소설은 절대적 취향의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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