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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아무것도 기억 안나요. 그쪽은요?”
눈을 깜빡이다 솔직하게 되물었다.
“전혀 안 납니다.”
남자가 대수롭지 않게 대답하곤 잠들어 있는 사람들을 향해 고개를 틀었다.
군인이다. 그 차고 건조한 옆얼굴을 보는데 왠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 모두 같은 군청색 제복을 입고 있는데도 큰 체격과 무표정한 이목구비 탓인지 그만이 유독 달라 보였다.
1권
밖에 나가서 읽긴 좀 그래서 일단 여기서 읽는데 군인 나와서 마음 두배로 않좋아짐 .. 하.. 개심란
진도: 1권 37% ~ 100%
이거
.. ..
어바등 로판버전같음
키워드가 많이겹쳐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데 (표절xxx)
의료계주인공+군인남주+심해(어비스)+환경문제+회귀 까지 겹쳐서 존나 걍 해무보는거같애기분이이상해 ㅜㅜㅋㅋㅋㅋㅋ
아니진짜 절대 표절이라고할정도는아닌데 아무래도 키워드가 이정도로 겹치면 비슷하게 흘러갈수밖에없지...... (다시말하지만 표절이라곤 생각안함)
근데 그런건 차치하고
사실 너무 빨리 c'ex해서 또 도망쳤어요
네 왜요?
아니근데 아래층에 괴물크리처가 있는데 다 잊고싶어서 c'ex를 하고싶다는게
그..그게돼? 내가또 데미섹슈얼처럼 구는거야????
사람들은왜이렇게c'ex를
암튼그래서 씬 이후에 식은눈으로 1권 속독으로훑엇는데
...
비밀은흥미롭지만 그뒤로씬이두번이나더
아니근데ㅜㅅㅂ 아래층에 괴물있고 동료는 다리뽀갈나고 다른한명은 눈앞에서 주것는데 잊고싶다고섹스를
하
됫다 .. .. (아니에요 아니에요 당연히 존중해요 그냥 내가 원하는 장르소설이 아닐뿐임)
그러니까난. 일찍 c'ex안하고 생존먼저하다가 느지막하게 썸타고 탈출후 외전에서 c'ex. 이게내가원하는거야. (그딴건니가써야돼)
하...
19세인걸 못보고 산 내잘못
전연령가로 갈게요 쥔님들
작품 소개
눈을 떴을 땐 밀실이었다.
“뭔가 기억하는 게 있습니까?”
“…아니요. 아무것도 기억 안 나요. 그쪽은요?”
“전혀 안 납니다.”
벽에 적힌 흐릿한 30. 귓가를 울리는 이명.
“제일 먼저 깨어나신 거예요?”
“그런 것 같습니다. 누군가 자는 척하는 게 아니라면.”
옆에 있던 남자가 사람들에게서 시선을 떼어 내며 나직이 대답했다. 그러곤 무어라 말하려는 듯하다가 입을 다물고 빤히 쳐다봤다. 딸깍거리는 라이터 소리가 갑자기 멎었다.
“왜요? 제 얼굴에 뭐라도 묻었어요?”
의아하게 묻자 남자는 한참 만에 입을 열었다.
“아는 사이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