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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짝사랑과 가이딩의 상관관계
거위 24-01-17 01:06 38
2024.01.16 (중단)

타래 작성일 :

감상 완료일 :

거위

작품 소개

“내 팬이라고 했잖아. 내가 좋다며.”

국내 유일 S급 에스퍼 유지호의 오랜 팬인 신입 가이드 혜성. 그는 유지호의 인간혐오증과 결벽증을 뛰어넘고 가이딩에 성공한 유일한 사람이 되었다. ‘성격도 좋고 책임감도 강한 유지호 팀장님’과 일하게 되면 마냥 기쁠 줄만 알았는데, 자신의 낮은 가이딩 등급은 물론 일에 사심이 섞이고 말았다는 생각에 죄책감만 점점 쌓여 간다.
한편, 지호는 혜성의 가이딩으로 효과를 보는 상황이 짜증 나지만 동시에 그를 독점하고 싶다는 욕심을 느끼는데….

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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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그렇게 혐오하던 가이딩을 당해 버려서 근 10년을 통틀어 최고의 컨디션으로 최상급의 지랄을 보여주고 있는 유지호.
1권
아니 걍 찍먹하려고했는데 재밋어서 1권거의다봐가길래 황급히타래올림 ; ;

거위

  돌아서 욕실 문으로 향하며 뻗은 손에 어딘가에서 천이 나풀거리며 날아와 감겼다. 물이 뚝뚝 떨어지는 몸에 로브를 걸치며 유지호는 뒤늦게 이상함을 느꼈다.
1권
아니 이새키 일상생활에서 능력을 일케쓰니까 폭주가오지 가이딩도안받는게 (오몰입

거위

  또 숟가락을 들기 전, 혜성은 정신을 차린 듯 고개를 들었다. 가장 중요한 것을 아직도 말하지 않고 있었다.
  “유지호 씨, 어제 멋대로 들어와서 죄송해요. 전투 가셨다는 소식 듣고 걱정돼서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저 원래는 그런 사람 아니에요. 진짜예요.”
  “그래요? 전에도 이미 게이트까지 따라오겠다고 해서 별로 놀랍진 않던데요.”
  횡설수설하면서 조금씩 꼼지락거리던 손이 멈칫했다.
  “아…….”
  그렇구나. 별로 이상하진 않았다니 다행이다.
  깊은 깨달음을 얻은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자 묘하게 따가운 시선이 느껴졌다.

1권
아니진짜 하 real아방수 오랜만에봐서 ㅅㅂㅋㅋㅋㅋㅋ 흥미진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그린듯한아방수 요즘찾기힘들단말이에요 감사합니다

거위

...
아방수가아니라..
양파쿵야..수?

거위

  역시 자신이 그에게 하는 정도의 가이딩으로는 유지호의 컨디션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없는 건가.
  “혹시…… 손 이외에 다른 건 싫으시죠?”
  “다른 거?”
  혜성이 빤히 쳐다보자 유지호는 혜성을 아래위로 훑어보다 미간을 구겼다.
  “가능할지 모르겠는데.”
  “알겠습니다…….”

2권
ㅅㅂ 업보레전드

거위

  “싫어요?”
  그는 속삭이듯 물었다. 혜성은 입을 열어 보았지만 아무런 목소리도 나오지 않았다. 아까 전까지만 해도 조곤조곤 잘만 말했는데. 지금은 누가 막기라도 한 듯 말문이 턱 막혀 버렸다.
  혜성이 답이 없자 유지호는 조급한 목소리로 재차 물었다.
  “이젠 내 가이드 하기 싫어졌어요?”

2권
이 미친놈 어떡하지 진짜

거위

  어떻게 아셨지? 정말 목이 마르던 참이었다. 혜성은 기쁜 마음으로 유리잔에 담긴 시원한 물을 벌컥벌컥 마셨다.
  저번에도 일어나자마자 물을 건네주셨지. 유지호의 이런 세심한 배려를 느낄 때마다 너무 감사해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

2권
하ㅠㅠㅠ 아방수 승리 세계관

거위

  혜성은 딸기랑 생크림이 있는 거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입맛을 다셨다.
  지금까지 혜성이 겪어 본 것으로 보아, 이름이 딸기 생크림으로 시작하는 것들은 무조건 맛있었다. 물론 아직 몇 번밖에 못 먹어 봤지만 말이다.

2권
진짜...... 2024년에 내가이런걸...
이건귀하군요......

거위

🔒
2권다읽엇는데...
내가이걸 다음권을 읽어야할까?
아니 재미없는건아닌데
걍 까칠공아방수 클리셰그잡채물이라서 걍 . ... . 다음내용 딱히안궁금함 . . .. .

거위

그래서 그만둿습니다
2권까지 잘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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