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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말하겠는가.
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귀신이, 아까부터 네 등에 업혀 어깨를 갉작이고 있다고.
1권
바로 다음책 꺼내왓죠??
무령의 혼
무흔의밤 웹툰 보려다가 재밋어보여서 아껴놓고 요거부터 시작함;
“서승주 존나 착해. 나였으면 무령이 버리고 왔다.”
“아빠가 자식을 버리면 안 되지.”
“아빠라고 한 새끼 나와라.”
마지막 말은 끝내 승주의 입에서 나왔다. 잔뜩 불쾌해하는 승주와 달리 무령은 해맑게 웃으며 다리를 대롱대롱 흔들었다. 대놓고 즐기는 태도였는데, 그걸로 모자라 한술 더 뜨기까지 했다.
“아빠 나 맘마.”
“미친놈이.”
1권
그니까 이게 서브공이 아니고 른끼리 절친인거다?
무령은 늘 의뢰인에게 작고 오래된 물건을 요구했다. 어릴 때부터 쓴 샤프, 닳고 닳은 지우개, 혹은 장난으로 맞춘 우정 반지 같은 것. 작으면 작을수록 좋았고,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좋았다.
1권
머야 왜모으는거야
이런컨셉이군요 캘시퍼였던거임
아니 진짜 왜케 서브공처럼 굴;어 후속작몰랏으면 ㄹㅇ 의심하면서밧을듯
헐.... 이거좋다 닿으면 저주받나보네
“너 지금 놀러 온 거 아니야.”
갑작스레 현실을 자각시키는 말이었다. 무령과 제 사이에 확실히 선을 긋는 말이기도 했다. 웬만해선 민망해할 일갈에도 무령은 아무렇지 않게 고개를 끄덕였다.
“응, 알아.”
1권
ㄹㅈㄷ강철멘탈 역시 무조건 햇살수 승리 세계관이다
- 240402 / 240628 백업 완
마지막 발췌로부터 제법 읽었는데 걍 ...
지지부진하고... 너무 두루뭉술하고... 그래서 접음...
일단 뭣보다 재미가 업슴 ...
안타깝다...
무흔의 밤도 그럴지 모르겟는데 일단 당장은 살 마음이 안 드네효 ... 딱히 필력이 좋다고 느낀것도 아니라서... (오히려 부정적인 편...)
작품 소개
유명한 퇴마사 가문의 막내 김무령.
온 가족의 사랑을 받고 자란 그는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천재라는 평가를 받았다.
“무령아, 나 의뢰 하나만 하자.”
그런 무령은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간단한 퇴마사 일을 시작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이상하다는 것.
요즘 자꾸만 악몽을 꾼다는 것.
심지어는 스토커 퇴치나 남친 대행 같은 것들까지.
퇴마사라기보단 해결사 일이었지만,
사람이라면 누구나 돕고 보는 무령에게
수락하지 못할 의뢰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러나 그런 무령에게도 딱 한 명, 기피하는 상대가 있었는데…….
“기환영?”
큰 키에 잘생긴 외모. 어딘지 모르게 무서운 분위기에
싸가지 없고 친구도 없다는 기환영.
어느 날, 바로 그 기환영이 무령을 찾아왔다.
“요즘 어깨가 무거워.”